디자인팀에 UX라이터가 필요한 이유
인터페이스 안에서 길을 잃은 사용자들
현재 업계 전반에 휘몰아치는 감원 바람 속에서 수십 년 경력의 실력자들조차 구조조정의 칼날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디지털 프로덕트 디자인 팀이 글을 다루는 전문가들과 작별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인력이 줄어들 때마다 우리는 제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잃고 있습니다. 라이팅은 디자인 프로세스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인터랙션을 단순하게 정돈하고 신기능을 친절하게 소개하며 브랜드의 개성을 적재적소에 불어넣으려면 모든 디자인 팀에 라이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과연 팀에서 라이터라는 구성원과 그들이 가진 전문적인 역량이 사라지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요?
네, 취소할게요. / 아뇨, 취소할게요.
최악의 시나리오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업계에서는 이미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적절한 텍스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용자들은 금세 방향을 잃고 맙니다. 버튼의 명칭이나 안내 문구 그리고 사용자 액션을 유도하는 CTA가 모호해지는 순간 전체적인 인터랙션은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고유의 성격과 보이스앤톤마저 서서히 흐릿해집니다.



